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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터디] 카시와기 요시키, 『데이터 문해력』 8장 中 1-2장 인사이트 요약

yssummer 2025. 2. 11. 14:45

 

[주제]

데이터에 답이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따로 있음을 일깨워준다. 데이터는 작업을 할 뿐,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답을 준다고 착각하여 일을 헛으로 하게 된다. 답은 사람이 머리를 써서 내려야 한다. 따라서 생각파트와 작업파트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사람이 담당하는 생각 파트의 일을 똑바로 해야 올바른 성과가 난다. 사람의 일에 해당하는 일은 무엇인가? 문제를 정의하고, 원인을 찾고, 데이터가 내놓은 결과를 해석하고, 해결책을 내는 것 등이다. 보통 헛물을 켜게 되는 건 사람이 하는 일이 잘 안되거나 어떻게 하는지 몰라 잘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잘못된 생각을 교정하고, 올바른 문제 해결 방식인 ‘데이터 문해력’을 배워야 함을 이해한다. 매뉴얼처럼 따라한다고 되는 게 아닌 고부가가치의 능력이다.

[요약]

1장. 앞으로 필요한 건 데이터 문해력: 분석보다 활용

 

1.1 기계가 할 일과 사람이 할 일

 거의 대부분의 일을 기계가 훨씬 잘 한다. 데이터 분석 기술과 지식도 본질적으로 이에 가깝다. 따라서 데이터를 공부하는 목적은 활용을 잘 하기 위해서여야하지, 기계의 능력에 대적하기 위해서가 아니어야 한다.

다만 데이터 과학자나 개발자처럼 전문 직종이라면 자신이 이용하는 도구의 구조와 원리를 잘 아는 편이 훨씬 낫지만, 그저 문제 해결을 하는 게 목표라면 '사람이 해야하는 일'과 '기계가 해도 되는 일'을 구별해내고, '사람이 해야하는 일'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익혀야하는 '고급 기술'이 있는 것이다. 

 

1.2 통계를 배워도 왜 활용하지 못하나?

 

위에서 말한 '고급기술'은 아래에서 (1)과 (3)을 말한다.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3가지 상자]

(1) 생각하기 : 분석 전에 문제 및 목적을 정의하고 가설을 구축
(2) 작업하기 : 분석을 위한 기술과 지식
(3) 생각하기 : 분석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스토리 구축

 

 

즉 '사고방식'이다. 따라한다고 답이 나오는 건 아니다. 따라서 높은 가치를 가진 기술이다.

기계와 도구가 잘하는 건 (2)번 상자고 앞 뒤로는 인간이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2)의 기술이 부족해서 데이터 활용을 잘 못한다고 착각한다. 보통은 (1), (3) 과정에서 문제가 있던 경우가 훨씬 많았다. (2)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보통 기계가 해결 가능한 수준이라 사람의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는 없으며, 통계학과 데이터 분석 방법을 발전시킬 필요는 더더욱 없다. 

 

이 상자는 (1)이라는 인풋이 있어야 비로소 효력이 생긴다. (2)에서 도출한 내용은 문제에 대한 직접적 해답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분석결과일 뿐이다. 의미있는 결론을 만들려면 또한 (3)이 필요하다. 인간이 분석결과를 보고 목적과 문제에 맞게 해석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생각하기와 작업하기를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작업하기 부분은 기계가 압도적으로 잘하는 것들이다. 사람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생각하는 부분, 즉 (1)과 (3)의 내용이다. '(2)를 활용하기 위한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기술'을 향상해야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을 '데이터 문해력'이라고 정의하고 파고든다.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고급 기술에 대한 구체적 내용, 사고방식, 기법 등을 앞으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그 전에 이를 가로막는 여러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3 데이터를 먼저 보지 마라 - 데이터 안에 답은 없다.

 

데이터 활용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문제점은 문제와 원인을 제대로 정의하기도 전에 일단 데이터 작업을 하며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 자체를 목적으로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 것.

 

잘못된 접근방식 : 기존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는 게 뭐지?

올바른 접근방식 : 나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이 뭐지? 

 즉,

 목적과 문제 명확히 정의 --> 목적과 문제에 따른 데이터 수집 및 방법론을 구축 --> 목적과 문제에 대한 결론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맞는 데이터 활용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 관찰 --> 목걱 및 문제를 정의 --> 지표를 결정 --> 현재 상태 파악 --> 평가 --> 요인 분석 --> 해결책 모색

 

2장. 올바른 데이터로 올바른 문제를 풀고 있는가? 

  - 목적 사고력 : 목적에 맞게 문제와 데이터를 연결하기

 

 

2.1 데이터 활용에 실패하는 두 가지 이유

1. 풀고자 하는 문제가 명확하지 않음.

2. 정의한 문제와 사용하는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음.

 

올바른 접근 방식: 데이터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지 생각한다 --> 데이터를 가공한다.

 

2.2 풀고자 하는 문제가 명확하지 않다 (주요 원인 1) 

가장 먼저 할 일이 목적과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알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해결하고자 하는가? 가 있어야 한다.

 

문제 정의에 있어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데이터로 뒷받침하여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목적과 문제를 정의할 때 주의할 점 두가지

1. 언어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사용하기. 데이터에서 발견한 사실을 줄줄이 나열하는 게 아니라 뭐가 왜 문제인지 논리적으로 연결할 줄 아는 게 중요하다.

2. 문제와 원인과 해결방안을 혼동하지 말 것. 문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그 원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구분할 것.

많이들 문제와 원인과 해결방안을 섞어서 말하곤 한다. 

 

바람직한 것은,

문제 : 수주 수가 급감했다

원인 : 고객 상담 및 대응 부실

해결 방안 :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영업 활동

이런 식으로 삼자관계를 정리하는 것이다.

 

또한 예시로,

문제 : 구조조정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원인 : 원인 1,2,3

해결방안 : 작업효율화, 기타, 기타.

이렇게 가설에 수정의 여지를 두는 것이 좋다.

 

2.3 정의한 문제와 사용하는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다.

목적 및 문제 - 데이터 및 지표 이 관계가 적합한지 봐야한다.

목적과 문제, 결론이 데이터와 일치하고 있는지 봐야한다.

표현이 적절한지 봐야한다.

기존의 그래프를 전제로 결론을 내리면 위험하며, 사고 전개 과정에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하면 위험하다.

더 나은 목적과 문제를 정의해야 한다. 그를 위해 올바른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해야 한다. 

 

[인사이트]

지금까지 내가 잘못된 접근방식을 취했을 때와 올바른 접근을 했을 때를 떠올릴 수 있었다.

잘못된 때: 웹사이트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매출 그래프나 고객 활동 데이터 등을 보고 거기에 생각이 휘둘린 경험이다.

올바른 때: 창업 아이템을 만들 때 문제를 정확히 정의한 후에 그를 해결하려는 목적을 갖고 데이터를 만들어내거나 수집하고, 그 후에 가공했던 경험이다.

잘못된 경험을 돌아보며 들었던 생각: ‘그래서 과거에 잘못된 판단을 내렸고 내가 정작 문제라고 생각한 게 해결되진 않았구나!’하는 깨달음, 뒤늦은 반성이다. 정확한 문제 정의와 원인 정의를 한번이라도 똑바로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못했기에, 일단 거기서 더 나아가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내가 뭔가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에 stay한 점이 다행스럽다….(더 움직였다간 처참했을지도!!)

올바른 경험을 돌아본 생각: 정말 힘들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었는데도 그렇게 했던 것은 그나마 나보다 뭔가를 더 잘 아는 멘토가 옆에 있었고 그렇게 하라고 시켰기 때문이었다! 대충 뇌피셜로 하는 건 허용되지 않는 상황(모두의 앞에서 발표..)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와 정확한 설득 논리가 필요했었다. 당시엔 힘들어서 정말 적당히 하고 그만두고 싶은 유혹이 밀려왔으나~...(아 참고로 유튜브에서 이 책을 설명한 어떤 교수님의 강의에서도 문제와 원인을 정확히 정의한 후 그에 맞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고정이라는 게 노력을 많이해야 돼서 힘드니까 기업에서도 대강 뇌피셜로 많이 하게 된다고 했다… 이해가 간다…그러면 좋지 않지만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를 때는 그렇게 하게 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그런 유혹이 스멀스멀 밀려오는 게....) 결국 이악물고 어찌저찌 끝마쳤다. 지금 돌아보면 꼭 필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주장의 근거가 없으니 설득력도 없고, 일을 해도 아무런 성과가 없었을 것이다. 뭔가 모를 때는 모른다는 걸 아는 것만 해도 선방인 것 같다. 그리고 잘 아는 사람의 조언을 받는 게 좋은 것 같다….

잘모르면 stay....keep calm and read books.....

 

 

끝.